여전히 유럽 최고의 클럽

 맨체스터 시티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오로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와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습니다.

UEFA 슈퍼컵은 UEFA 챔피언스 리그(UCL) 우승팀과 UEFA 유로파 리그(UEL)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입니다. 유럽의 진정한 정상을 가리는 대회입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UCL 우승팀으로, 세비야가 UEL 챔피언으로 출전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 카일 워커와 세비야의 주장 헤수스 나바스가 각 대회의 트로피를 들고 나왔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3-2-4-1 형식으로 나왔습니다. 잭 그릴리시, 마테오 코바치치, 필 포든, 콜 팔머가 최전방의 엘링 홀란을 필두로 2선에 배치되었습니다. 로드리와 마누엘 아칸지가 그 아래로 나왔고 요시코 그바르디올, 네이선 아케, 카일 워커가 수비에 나섰습니다. 에더슨이 골문을 지켰습니다.

세비야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유세프 엔네시리가 원톱에 섰습니다. 에릭 라멜라, 올리버 토레스, 루카스 오캄포스가 2선에 섰습니다. 이반 라키티치와 호안 호단이 수비를 지켰습니다. 마르코스 아쿠냐, 네마냐 구델, 로익 바델, 헤수스 나바스가 포백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야신 부누는 골키퍼 장갑을 끼었습니다.

경기 초반 세비야가 승리했습니다. 전반 2분 라멜라가 슈팅을 날렸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세비야는 레이스를 펼쳤지만 세부 사항이 부족했습니다.

맨시티도 패배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전반 7분 팔머가 오른쪽에서 드리블해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수의 몸에 맞았습니다. 전반 8분 아케가 헤딩슛을 날렸지만 부누가 수비했습니다.

세비야가 첫 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25분, 엔네시리가 아쿠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습니다. 세비야는 전반전을 1-0으로 앞서며 마무리했습니다.

세비야도 후반 초반에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후반 5분에는 역습에 이어 에네시리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에데르송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에네시리의 슈팅은 후반 7분 골문 옆으로 향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경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전반 18분, 로드리의 크로스를 팔머가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25분, 팔머가 슈팅을 날렸지만 부누가 막아냈습니다.

양 팀의 교체 카드를 사용해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습니다.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갈렸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세비야 모두 네 번째 키커까지 승부차기에 성공했습니다. 토토사이트

승부는 다섯 번째 키커에서 결정되었습니다. 맨시티의 다섯 번째 키커는 워커였습니다. 워커의 공은 왼쪽 하단으로 향했고 부누의 손에 스쳤습니다. 세비야의 다섯 번째 키커 구델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트레블에 이어 이번 시즌 UEFA 슈퍼컵에서 우승했습니다. 경기 후 마지막 키커로 나선 워커는 "사실 저는 페널티킥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감독님이 저를 마지막 키커로 내세웠어요. 주장으로서 리더십 때문이었을지도 몰라요. 다행히 슛이 들어가서 결승골이 되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KRWIN 토토 가입코드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에 팀이 많이 이겼을 때 동기부여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미 (이번 시즌에) 트로피를 차지했고, "다음은 클럽 월드컵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